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파격 포스터…7월 4~14일

전재경 기자 2024. 5.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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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7월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측은 13일 이렇게 밝히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이 신설됐다.

워크숍 기간 내에 완성되는 작품은 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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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7월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측은 13일 이렇게 밝히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인체 해부도를 통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작동 방식을 표현했다.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가 영상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화두로 던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이 신설됐다. AI의 기술적 측면과 작품의 예술적 가치, 영화에 내재한 메시지의 조화를 중시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AI 영상 제작을 선도하는 연사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도 연다. AI 영상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여 만화·웹툰 등 관련 산업과의 새로운 융합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2박3일 동안 개최되는 AI 영화 제작 워크숍에서는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하여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한 제작진은 세계적인 멘토의 멘토링과 실전 경험을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워크숍 기간 내에 완성되는 작품은 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올해 BIFAN에서는 거대 제작 자본에 접근이 어려운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최소 예산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정보와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년간 VR·AR·XR 등 뉴미디어 전시와 제작을 지원해 온 BIFAN만의 경험과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토대로 젊은 인재 발굴과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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