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대규모 인재 영입···"60명 채용, 절반이 개발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내년 3월까지 6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강성일 힐링페이퍼 기술최고책임자(CTO)는 "강남언니는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풀기 위해 의료인과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이는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장 중"이라며 "자율과 책임,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스템과 높은 기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몰입할 동료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흑자 전환 후 공격적 사업 확장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내년 3월까지 6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은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9개 직군에서 진행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버 △웹 △iOS △안드로이드 △머신러닝(기계 학습) △데이터 △플랫폼 등 다방면에서 35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데이터 사이언스, 콘텐츠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부문에서 진행하는 채용은 팀장 직급을 대상으로 한다.
힐링페이퍼의 이번 인재 영입은 한국과 글로벌 강남언니 서비스 및 신사업의 확장을 위해 실시한다. 힐링페이퍼는 지난해 국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일본인 환자가 2022년 대비 12배나 성장하는 등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현재 힐링페이퍼 임직원은 190명 수준이며, 일본 법인은 18명의 일본인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채용 과정에서 200만 원을 포상하는 사외 추천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링페이퍼 직원 외 누구라도 현재 영입 중인 정규직 직군에 인재를 추천할 수 있고, 해당 인재가 입사 후 3개월 동안 ‘온보딩(적응)’ 전형을 완료하면 추천인에게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채용 과정은 다수의 인터뷰 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첫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1차 직무 인터뷰를 진행한 후 2차 협업·문화 인터뷰를 거친다. 이후 3차로 '바 레이저(Bar-raiser, 인재 영입에 높은 기준을 지닌 동료) 인터뷰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발자의 경우 서류 전형을 거친 뒤 코딩 테스트를 받는다.
강성일 힐링페이퍼 기술최고책임자(CTO)는 “강남언니는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풀기 위해 의료인과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이는 의료정보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장 중”이라며 “자율과 책임,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스템과 높은 기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몰입할 동료 개발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벌레들 뭐야' 지하철 뒤덮은 '팅커벨'…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네
- '임영웅 정말 미치겠다' 또 '미담' 추가…'소음 죄송' 집집마다 직접 참외 돌렸다
- 돌싱들 진짜 속마음 충격… '돈·외모 아닌 '이것' 때문에 이혼하고 싶었다'
- '동시에 여러 남성과 사귀며 수억 뜯어' 40대 여성 실형
- 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예식은 비공개로 진행' [공식]
- [영상]''인도 강남 엄마들' 갤럭시S24 비싸도 괜찮으니 구해달라' 난리더니 결국…[연승기자의 인
- 입원 중인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 ‘라인’ 침탈…정부는 멍”
- [여론조사]'한동훈 당 대표 출마 반대' 52%…찬성은 35%
- "술? 입에도 안 대는데요"···2030도 위험하다는 '이 암' 뭐길래
- “이혼하라” 악플에…‘기러기 아빠’ 정형돈, 장문의 댓글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