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한-유럽 수소 협력 발판…'세계 수소 서밋' 홍보관 운영

박효주 2024. 5. 13.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에서 한국 수소 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OTRA는 한국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EU 수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하고 네덜란드 수소산업협회(NLHydrogen), 로테르담 항만청, 로열 보팍(Royal VOPAK), 스트롬(Strohm), 하우덴(Howden) 등 유럽 내 주요 잠재 파트너들과 상담을 주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OTRA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에서 한국 수소 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최초로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H2 MEET 조직위 주관으로 한국관이 구성돼 국내 주요 수소 기업과 기관 15개가 참여한다.

KOTRA는 한국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EU 수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하고 네덜란드 수소산업협회(NLHydrogen), 로테르담 항만청, 로열 보팍(Royal VOPAK), 스트롬(Strohm), 하우덴(Howden) 등 유럽 내 주요 잠재 파트너들과 상담을 주선한다. 또한 현장에서 500여 개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을 홍보하고 후속 상담도 주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KOTRA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유럽연합(EU) 수소 투자 IR'을 개최한다. 한국의 수소산업과 아시아 거점으로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글로벌 투자가와 기업에 선보인다.

KOTRA는 앞서 이달 8일 국내외 수소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네덜란드 수소 프로젝트' 웨비나를 개최했다. 네덜란드는 정부 주도로 수소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최근 보조금을 승인받았거나 심사가 진행 중인 다양한 현지 수소 프로젝트와 참여기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유럽 내 협업 파트너를 찾으려는 우리 기업에 산업 규제와 인증 제도 등 현지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소 서밋에서 최초로 구성된 한국관은 한국기업과 현지 파트너 간의 상호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KOTRA는 우리 기업의 유럽 수소 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