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래 신산업 입지 찾는다…첨단기술단지 조성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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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신산업 입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산업 입지 수급 및 종합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신산업(이차전지·바이오·방위산업 등) 육성 계획에 발맞춰 기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터전이 도내에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종합계획은 시·군별 주요 산업단지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시·군 권역·산업별 발전전략 제시, 산업단지 개발 가능 지역 발굴, 후보지 우선 순위 선정 및 연차별 공급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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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신산업 입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산업 입지 수급 및 종합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신산업(이차전지·바이오·방위산업 등) 육성 계획에 발맞춰 기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터전이 도내에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산업 입지 수요를 추정, 공급 규모를 산정할 방침이다.
종합계획은 시·군별 주요 산업단지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시·군 권역·산업별 발전전략 제시, 산업단지 개발 가능 지역 발굴, 후보지 우선 순위 선정 및 연차별 공급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된다.
또 첨단 기술 연구, 관련 인력 양성에 필요한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기본구상안을 함께 수립한다.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정부 부처 공모로 선정되는 일반 산단과 달리 전북특별법 개정으로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기본구상안 수립을 통해 산단 입지를 검토, 선정하는 등 개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산업 변화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산업 용지를 미리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북에 많은 첨단기업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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