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홍어 맛보GO' 24~26일 영산포 홍어 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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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코가 뻥 뚫리는 잊을 수 없는 맛, '숙성 홍어'의 진수를 보여 줄 남도 음식의 대향연이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 문화축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성 홍어는 전라도의 대표 음식"이라며 "맛의 깊이는 물론 건강에도 탁월한 영산포 숙성 홍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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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잊을 수 없는 맛, '숙성 홍어'의 진수를 보여 줄 남도 음식의 대향연이 전남 나주에서 펼쳐진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산포 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 축제'가 열린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 문화축제다. 홍어를 소재로 시식 및 다양한 체험, 콘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를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홍어 애호가를 선발하는 홍어 시식 콘테스트, 홍어를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홍어 깜짝 경매,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탑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음식부스에서는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든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앳국 등 다양한 홍어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삭힌 홍어도 할인 판매한다.
유명 가수 초청 공연, 어린이를 위한 풍선 묘기 쇼, 코믹 매직쇼, 파워 버블쇼 등도 준비됐다.
폐막하는 26일엔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 쇼도 예정돼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홍어가 없는 잔치는 잔치가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숙성 홍어는 전라도의 대표 음식"이라며 "맛의 깊이는 물론 건강에도 탁월한 영산포 숙성 홍어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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