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신사업 진두지휘

신한나 기자 2024. 5. 13.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신기술 기반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해 조병규(사진) 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설립은 신사업 추진에 대한 조 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조 행장은 "신사업추진위는 비금융업종과 전략적 제휴, 신기술 기반 혁신 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새롭고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장 직속 신사업추진위 설립
경영진 14만주 자사주 매입도
[서울경제]
조병규 우리은행장. 사진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기술 기반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해 조병규(사진) 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조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자사주 14만 주를 매입하며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책임 경영에 뜻을 모았다.

이번 위원회 설립은 신사업 추진에 대한 조 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조 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정보기술(IT) △리스크 △인사관리(HR) △경영기획 등 5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혁신적인 신사업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협의 △신사업 성과 심의 △성과 연동 보상 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신사업 추진 계획과 진행 현황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신기술 확보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프로세스 재정비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 행장은 “신사업추진위는 비금융업종과 전략적 제휴, 신기술 기반 혁신 사업 등을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새롭고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행장은 2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하며 시중은행장 중 최다인 총 3만 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