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자필 편지로 결혼 발표…"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김성현 2024. 5.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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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늘(13일) 엄기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결혼 소식이 담긴 손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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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 ⓒOSEN

배우 엄기준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늘(13일) 엄기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결혼 소식이 담긴 손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사랑에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엄기준 ⓒ엄기준 SNS
엄기준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이들은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기준은 지난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삼총사' '잭 더 리퍼' '레베카' 등에서 활약했다. 2006년 브라운관을 시작으로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통해 큰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김순옥 작가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7인의 탈출'·'7인의 부활'에서 활약 중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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