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맨바닥에'…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에 정신나간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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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파리 콘서트에서 기저귀 찬 아이를 많은 사람이 지나가던 바닥에 눕힌 부모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1일 한 X(엑스, 구 트위터) 이용자는 같은 날 밤 프랑스 파리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한 한 아기의 사진과 함께 "아이를 바닥에서 데리고 집으로 가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오늘 밤 열린 파리 공연의 입장객 사진이다. 아기가 이 바닥 어딘가에 있다. 끔찍한 부모들"dl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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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파리 콘서트에서 기저귀 찬 아이를 많은 사람이 지나가던 바닥에 눕힌 부모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1일 한 X(엑스, 구 트위터) 이용자는 같은 날 밤 프랑스 파리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한 한 아기의 사진과 함께 "아이를 바닥에서 데리고 집으로 가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을 보면 깃털 달린 목도리 혹은 겉옷 위에 소음 방지용 귀마개를 착용한 어린아이가 누워있다.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은 기저귀 찬 아이를 곁에서 지키고 있으며 주변엔 많은 사람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글을 올린 이용자는 당시 콘서트장 상황을 찍은 사진을 추가 게재했다. 4만석 규모의 공연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인다. 그는 "오늘 밤 열린 파리 공연의 입장객 사진이다. 아기가 이 바닥 어딘가에 있다. 끔찍한 부모들"dl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은 13일 기준 18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안전에 대한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제발 아이를 콘서트장에 데려오지 말아달라. 아이 귀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나중에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할 말이 없다. 아이를 빨리 안아라" "아기를 데려가고 싶었다면 캐리어를 가져갔어야 한다" "너무 화난다. 부모가 왜 이게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나도 어린애가 있는데 공연장에 데려갈 생각은 하지 않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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