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남 광역버스 추돌사고…11명 중경상

임정환 기자 2024. 5.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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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인천과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방음 터널 연석을 들이받아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운전기사 A 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방음 터널 연석을 들이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버스는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라며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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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13일 새벽 인천과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방음 터널 연석을 들이받아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운전기사 A 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방음 터널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 씨와 승객 10명 등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중 30대 여성과 60대 남성 승객이 머리 등을 다쳐 중상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버스는 당시 서울 강남에서 출발해 인천 청라를 향해 운행 중이었다. A 씨는 "옆 차로에서 차량이 튀어나와 급하게 피하려다 도로 연석과 부딪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 부주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버스는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라며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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