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발돋움한다…과기부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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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디지털 기업과 청년 인재를 끌어모을 디지털 혁심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디지털 창원국가산단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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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디지털 기업과 청년 인재를 끌어모을 디지털 혁심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과기부가 지난해 11월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이후 추진됐다. 당시 과기부는 2030년까지 지방에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3년간 총 163억원(국비 63억·도비 50억·시비 50억)을 투입해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제조업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산학연 협력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제조업의 성장을 끌어내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디지털(IT·소프트웨어) 앵커기업, 연구기관을 유치·집적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디지털 창원국가산단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도,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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