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과기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공모사업 선정

강경국 기자 2024. 5. 13.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준비 중인 변곡점에서 올해 3개의 디지털 전환(DX) 대표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창원국가산단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창원 산업혁신파크 첫 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달 24일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50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대구에 이어 올해는 전국 9개 지자체가 경쟁해 창원시와 함께 충북 청주시 등 2곳이 선정됐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과기부에서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지방에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업 및 청년 인재를 집적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창원시는 2026년까지 3년간 163억(국비 63억, 도비 50억, 시비 50억)을 투입해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제조업의 성장을 이끌고 청년이 찾아오는 디지털(IT·SW) 앵커 기업, 연구기관을 유치·집적하고, 제조업에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산·학·연 협력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조혁신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

한편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준비 중인 변곡점에서 올해 3개의 디지털 전환(DX) 대표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창원국가산단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을 마련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가속하기 위한 추동력을 확보한 만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목표인 창원 산업혁신파크 실현과 그 첫 번째 전략인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경상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