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실업연맹 육상경기대회서 은3·동1 획득

2024 한국방송공사(KBS) 배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대회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육상팀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한국방송공사(KBS) 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군청 육상팀은 400미터 계주(이희진·한이슬·이지호·이연우)와 높이뛰기(장선영), 400미터 허들(이연우)에서 2위, 멀리뛰기(이희진)에서 3위에 올랐다.

군청 육상팀은 2023년 작년 한 해 제104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 규모 육상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따낸 바 있다.

지난 4월 여수 대회에 연이어 이번 대회를 치러낸 육상팀은 2주 뒤인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나주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선수 7인 전원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대회 집중 기간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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