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믿고 맡기세요"…제주 영업장 213곳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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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시설·인력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할 것"이라며 "동물학대와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은 고발 조치해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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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10월31일까지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1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 의한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 현황(영업 변경, 폐업·휴업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동물위탁관리업·미용업(30일간 보관)·운송업(3일간 보관)의 영상정보처리장치 작동과 보관기간 준수 여부 사항을 집중 확인해 동물학대 등 관련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반려동물 관련 신고·민원을 통해 불법 영업장에 대해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자신의 주택 등에서 위탁관리나 당근마켓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반려동물 상습 판매 등을 하는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시설·인력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할 것"이라며 "동물학대와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은 고발 조치해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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