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도 하고 슈퍼주니어도 보고…' 제주, 日관광객 타깃 여행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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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류 콘텐츠를 활용, 일본 시장을 겨냥한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 내 친한류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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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류 콘텐츠를 활용, 일본 시장을 겨냥한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한류스타 투어 상품 등을 개발하면서 일본 도쿄·오사카를 중심으로 제주와의 접근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전개, 일본 관광객 신규 수요를 창출·확대해 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투어 상품인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지속 가능한 여행) in 제주'를 운영했다.
이 상품을 통해 제주에 온 일본인 관광객 약 250명은 제주올레 17코스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를 거닐며 플로깅을 하고 슈퍼주니어-D&E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 내 친한류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와 함께 제주 한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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