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연, ITF 튀니지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복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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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모나스티르(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백다연은 12일(현지시간)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타리나 쿠즈모바(슬로바키아)를 2-0(6-3 6-0)으로 물리쳤다.
2022년 영월 대회와 지난해 삿포로, 영월 대회에서 우승한 백다연은 ITF 대회 단식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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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백다연(NH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모나스티르(총상금 1만5천 달러) 여자 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
백다연은 12일(현지시간)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타리나 쿠즈모바(슬로바키아)를 2-0(6-3 6-0)으로 물리쳤다.
백다연은 마리아 곤살레스(콜롬비아)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도 아라카와 나쓰호(일본)-장잉(중국) 조를 2-0(6-4 6-4)으로 제압해 2관왕에 올랐다.
2022년 영월 대회와 지난해 삿포로, 영월 대회에서 우승한 백다연은 ITF 대회 단식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 우승한 것도 이번이 4번째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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