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바이오·로봇 스타트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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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미래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킥오프 미팅을 갖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등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도 사업 규모를 유지해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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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3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미래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킥오프 미팅을 갖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로봇 등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투자유치 23억원, 신규고용 45명, 글로벌 진출 3개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경연대회 시상 등 리그 운영을 통한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올해도 그 이상 성과를 거두기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원 대상으로 AI 기반 지능형 안전관리(아디아랩), 치아 재생치료재 개발 (스탬덴 등), 농장 자율화 시스템 (에이지로보틱스 등) 분야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에는 기본 교육부터 투자, 해외진출까지 창업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는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기존 단일리그를 분야별 3개 리그로 재편하고 지원대상도 기존 10개사에서 30개사로 늘리는 등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경남도는 올해도 사업 규모를 유지해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원=노동균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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