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초상화 등 문화유산국민신탁 소장품 21점 공개

이수지 기자 2024. 5. 13.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수집한 독립운동가의 글씨, 그림, 초상화 등 유물 21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특별전 '국봉(國奉) - 나라를 받들어 열렬한 마음이 차오르다'에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독립운동가 유묵을 보면서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덕수궁 돈덕전 특별전 '국봉' 31일가지
[서울=뉴시스] 의친왕의 가운수성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을 통해 수집한 독립운동가의 글씨, 그림, 초상화 등 유물 21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열리는 특별전 '국봉(國奉) - 나라를 받들어 열렬한 마음이 차오르다'에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독립운동가 유묵을 보면서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이번 공개되는 유물 21개 중 중요 전시품 유물로는 고종 다섯째 아들 의친왕이 작성한 '가운수성', 조선 말기 외교관 '김가진이 작성한 종오소호',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유묵, 윤봉길 초상화 등이다.

[서울=뉴시스] 윤봉길 초상화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지난 2007년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따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유산의 보전관리 및 활용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현재 개인·기업·단체 등의 기부·증여·위탁 등을 통해 문화유산을 매입·취득·보전관리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