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브로커리지 호조에…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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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647억원으로 컨센서스와 하나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했다.
특히 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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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647억원으로 컨센서스와 하나증권의 추정치에 부합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이 기간 해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31% 증가했다. 시장 호조와 더불어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점유율 확보·환율 상승의 영향이다.
이자손익은 고객자산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모습이었으며, 운용 및 기타 손익은 연결 기준 약 923억원의 배당금·분배금을 수취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는 점에 주목했다. 2026년까지 연결 지배주주 조정당기순이익 기준 최소 35% 이상을 주주환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향후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주주환원 확대가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 추정치를 기반으로 현재 시가총액 기준 약 4% 초반대의 주주환원율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룹 전체적으로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보유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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