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마케팅 통했다" LF 마에스트로, 반맞춤 정장 매출 60% '껑충'

김민성 기자 2024. 5.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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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올해 들어(1~4월) 'MTM(Made to Measure·반맞춤)' 정장 매출이 전년 대비 60%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VIP 마케팅을 펼친 결과 마에스트로의 연간 VIP 고객 중 최상위 1% 고객들의 구매 금액은 최근 3년간(2021~2023년) 매년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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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스타일링 클래스(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올해 들어(1~4월) 'MTM(Made to Measure·반맞춤)' 정장 매출이 전년 대비 60%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MTM'이란 고객 개인 체형에 맞춰 기존 모델의 패턴·디자인·원단을 수정해 제작하는 반맞춤 시스템을 의미한다.

최근 개성과 취향을 찾는 젊은 남성층의 수트 구매 트렌드와도 직결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VIP(우수고객)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의 성과가 이러한 매출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에스트로는 브랜드에 애정이 높은 최상위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프로그램 및 스타일링 클래스 등 다채로운 고객 접점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4회 진행된 혼수 예복 스타일링 클래스는 고객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클래스는 예식을 앞둔 예비 신혼 부부 커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에스트로의 강점인 패턴, 원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형에 맞춘 맞춤 피팅 서비스, 컬러 진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VIP 마케팅을 펼친 결과 마에스트로의 연간 VIP 고객 중 최상위 1% 고객들의 구매 금액은 최근 3년간(2021~2023년) 매년 성장했다.

마에스트로는 오는 31일에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VIP 고객 초청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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