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부산 버스업계, 16일 승무원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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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6일 시청 1층에서 '100년 미소 부산 버스(BUSAN BUS),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업계의 승무원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0년간 친절한 미소로 시민과 함께한 부산 버스가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할 친절하고 유능한 승무원을 찾습니다' 라는 표어 아래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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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6일 시청 1층에서 '100년 미소 부산 버스(BUSAN BUS),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버스 승무원 인기가 시들해지고, 택배·배달 업계로 승무 가능 인력이 대거 이동하면서 버스 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버스 운행 대수가 줄거나 배차 간격이 늘어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업계의 승무원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0년간 친절한 미소로 시민과 함께한 부산 버스가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할 친절하고 유능한 승무원을 찾습니다’ 라는 표어 아래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시내·마을버스 업체 93개 사와 5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채용 상담 부스, 시 대중교통 및 일자리 정책홍보 부스, 부산 버스 100년 사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에선 구직 희망자들이 임금 등 근로 여건 설명, 채용요강 및 면접요령 안내, 질의응답 등 채용 관련 알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이봉걸 시 버스운영과장은 “부산의 버스 업계는 매년 약 1000여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되는 큰 노동시장이며, 청년·중장년 구분 없이 버스 운전 자격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면서 "채용되면 안정적인 수입과 일자리가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등으로 업계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가 버스 업계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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