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부산 영도 앞바다에 빠진 20대… 해경, 구조

손연우 기자 2024. 5.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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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 28분쯤 20대 남성 A씨가 술을 먹은 상태에서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바다에 빠졌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인근 낚시객이 바다에 빠진 A씨를 목격하고 인명구조함에 있는 구명부환을 던져 안전조치 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 해경은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를 한 뒤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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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5시 28분쯤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A씨를 중특단이 구조하고 있다(부산해경 제공 영상 갈무)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3일 오전 5시 28분쯤 20대 남성 A씨가 술을 먹은 상태에서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앞 바다에 빠졌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인근 낚시객이 바다에 빠진 A씨를 목격하고 인명구조함에 있는 구명부환을 던져 안전조치 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 해경은 보온조치 등 응급처치를 한 뒤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먹었으며 일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부두 주변에선 안전 부주의로 자칫 실족해 해상에 추락할 수 있다”며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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