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미국 NPE 2024 참가…순환 재활용 기술로 북미 공략

2024. 5.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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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지난 6~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OCCC)에서 열린 플라스틱쇼 NP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PE는 미국 플라스틱협회가 주최하는 미주 지역 내 가장 큰 플라스틱 무역 박람회로 중국 차이나플라스, 독일 K쇼와 함께 3대 전시회로 손꼽힌다.

SK케미칼은 차이나플라스에 이어 NPE에도 참여해 순환 재활용(CR) 기술을 활용한 폭 넓은 지속가능 소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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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솔루션 전시
“브랜드 오너, 고객사와 면밀히 협력”
미국 플라스틱쇼 NPE에 참가한 SK케미칼 부스 조감도 [SK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케미칼은 지난 6~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OCCC)에서 열린 플라스틱쇼 NP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NPE는 미국 플라스틱협회가 주최하는 미주 지역 내 가장 큰 플라스틱 무역 박람회로 중국 차이나플라스, 독일 K쇼와 함께 3대 전시회로 손꼽힌다. 플라스틱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촉진을 목표로 한다.

SK케미칼은 차이나플라스에 이어 NPE에도 참여해 순환 재활용(CR) 기술을 활용한 폭 넓은 지속가능 소재를 선보였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고기능 순환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과 페트(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을 비롯해 사용 후 PET로 분류,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까지 다양한 소재 라인업을 제시했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말한다.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자 단위까지 분해한 후 원료로 쓰기 때문에 투명도 등 품질 손상 없이 무한대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북미 지역은 2030년까지 연평균 7.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북미 지역 브랜드 오너, 고객사와 면밀한 협력을 통해 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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