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회, 부산 ‘WOC’ 행사에 ‘논커피’ 주제로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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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회는 부산 WOC(World of Coffee)행사에서 논커피(Non-coffee)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WBC와 함께 진행된 WOC에는 전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단체들이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만월회는 커피 머신을 절단하고 모래 속에 파묻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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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행사는 올해 세계적인 대규모 바리스타 대회로, 아시아 투어 최초 한국에서 개최됐다.
WBC와 함께 진행된 WOC에는 전세계 각지에서 온 참가단체들이 커피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만월회는 커피 머신을 절단하고 모래 속에 파묻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이들이 선보인 작품의 제목은 ‘어느새 부터 커피는 안 멋져’로, 커피의 대중적 인기에 반문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과거 힙합 씬에서 이찬혁이 했던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는 발언을 연상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만월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WOC에서 주목받은 부분 중 하나였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창의적이고 대담한 시도는 향후 커피 문화와 관련 행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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