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사업 조직개편…로봇株 강세

한경우 2024. 5.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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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주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로봇사업팀 개편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디바이스경험(EX) 부문 산하의 로봇사업팀을 해제하고, 연구·개발(R&D) 인력을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로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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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인공지능(AI) 로봇 ‘볼리(Ballie)’에 적용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폐막한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볼리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로봇주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오전 9시38분 현재 에브리봇은 전일 대비 2450원(9.9%) 오른 2만7200원에, 이랜시스는 340원(4.63%) 상승한 7690원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100원(2.9%) 뛴 18만1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외 휴림로봇(2.88%), 아진엑스텍(2.68%), 유진로봇(0.96%) 등도 강세다.

삼성전자의 로봇사업팀 개편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디바이스경험(EX) 부문 산하의 로봇사업팀을 해제하고, 연구·개발(R&D) 인력을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로 재배치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삼성전자가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사전 포석을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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