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부족에 '피 토한' 60대 3시간 반 만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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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7시 22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 자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토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홍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1차 처치와 검사를 진행한 뒤 강원지역을 비롯한 대형 병원 11곳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당장 수용 가능한 곳이 없었다.
결국 1차 처치를 받은 병원에서 대기하던 A씨는 약 3시간 30분 만에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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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7시 22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 자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피를 토한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홍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1차 처치와 검사를 진행한 뒤 강원지역을 비롯한 대형 병원 11곳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당장 수용 가능한 곳이 없었다. 중환자실 병상 부족과 심정지 환자 발생, 관련 장비 부족 때문이다.
결국 1차 처치를 받은 병원에서 대기하던 A씨는 약 3시간 30분 만에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됐다.
A씨는 전날 공사장에서 10시간가량 일을 한 뒤 혈변과 저혈압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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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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