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FNC,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참가자 모집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자작곡 공모해 예심 거쳐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러브 에프엔씨(LOVE FNC)가 올해 청소년의 자작곡을 주제로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러썸 음악제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는다. 공모와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9팀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보컬 트레이닝과 음악 멘토링, 무대 경험 등을 제공한다. 재단 측은 “청소년들이 노래하는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SK브로드밴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드림어스컴퍼니, 서울 YMCA 등이 참석한 음악제 개최를 위한 합동 첫 회의가 열렸다. 올해 음악제는 ‘위드(With),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자기 이야기를 담아 직접 작곡한 음악을 공모한다.

본선 진출 참가자에게는 성암아트홀 공연 기회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의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최우수상 수상 곡은 플로(FLO)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음원으로 발매된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 모두에게 공모 기회가 열려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