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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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남석훈이 하와이서 별세했다.
배우 한지일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남석훈 선배님이 지난 7일 하와이에서 소천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알렸다.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고인은 19060~1970년대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현미는 2018년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남석훈을 60년 만에 재회해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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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일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남석훈 선배님이 지난 7일 하와이에서 소천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알렸다.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고인은 19060~1970년대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로큰롤 가수로 활동하며 한때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리기도 했다. 홍콩에 진출한 첫 한국 배우이기도 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현미는 2018년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남석훈을 60년 만에 재회해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당시 남석훈은 “첫 아내 사별 후 17년 전 선교사와 재혼했고 목사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으며, 현미는 “고향도 같은 평양이고 친동생 같았다”고 애틋한 인연을 언급했다.
사별한 첫 아내 사이에서 낳은 딸 남희주 역시 배우로 활동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국화꽃 향기’(2003) ‘야수’(2006)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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