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의 인사이트] BNPL 선두 기업 '어펌' 주가 하락…美 소비 흔들릴까

윤진섭 기자 2024. 5.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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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13일 (월)
[한국] 노브랜드 공모청약 
[산업] 오픈AI, AI 검색엔진 공개 / 칠레 리튬 입찰 관련 민관합동 사업조사단 파견 / 조태열 외교장관, 중국 왕이와 회담 / 일본 도쿄 뷰티 월드 박람회
- 미국 4월 소비자기대인플레이션
- 유로존 EU 경제예측 /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 미 국채 3·6개월물 입찰
- OECD 경기선행지수
- 미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제퍼슨 연준 부의장 발언 (한국시간 밤 11시)

▲14일 (화)
[한국] 4월 수출입 물가지수
[산업] 바이든, 중국 전략 산업에 관세 부과 발표 / MSCI 분기 리뷰 /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I/O 24 개최 /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
- 독일·유로존 5월 ZEW 경기전망지수
- 석유수출국기구(OPEC) 월간 보고서(한국시간 밤 8시)
-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한국시간 밤 9시 30분)
- 제롬 파월 연준의장 토론 (암스테르담 외국인 은행 협회 연례 총회) (한국시간 밤 11시)
- 한국 실적 : 한화생명, 메리츠금유용지주, CJ제일제당

▲15일 (수)
[한국] 석가탄신일 휴장
[산업]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국 방문(~16일)
- 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GDP) 수정치
- 미국 4월 소매판매 (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국 원유 재고 (한국시간 밤 11시 30분)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

▲16일 (목)
[한국] 
[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개최 / 리보세라닙 FDA 허가 결정 시한 / 티웨이항공 첫 유럽 노선 취항
- 일본 1분기 경제성장률(GDP) 잠정치
-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국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및 고용율 (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국 4월 주택착공건수 및 건축허가승인건수 (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국 5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
-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 (한국시간 새벽 4시 20분)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17일 (금)
[한국] 4월 실업률 / 아이씨티케이 신규 상장 / 케이비제28호 스팩 신규 상장
[산업] 위니아전자 등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 홍콩법원, 중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 미국 2분기 애틀란타 연은 GDP (한국시간 새벽 12시 15분)
- 중국 4월 고정자산투자·산업생산·소매판매·실업률
-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최종
- 미국 옵션만기일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 (한국시간 새벽 12시 30분)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 (한국시간 새벽 4시 20분)
- 윌러 연준 이사 연설 (한국시간 밤 11시 15분)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벌써 5월의 중순입니다. 중간평가를 해보기 좋은 시점인데요. 지난주 시장은 어떻게 보셨나요?

- 선진국 중앙은행 '피벗' 시작…글로벌 증시 성적표는?
- 스위스·스웨덴·체코 등 유럽 중앙은행 '피벗' 시작
- 유럽 증시 연일 고공 행진…6월 금리 인하 기대감 덕
- 부양책·경기 회복에 홍콩 증시 뚜렷한 상승세
- 홍콩 한 달째 최고 수익률 기록
- `중국판 밸류업` 신국9조 통했나…中 증시 강세
- 중국, 홍콩 주식 배당금 면세 검토… 항셍지수 ↑
- 엔화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 투자 매력 감소
- 실질소비 부진 지속·수입물가 급등…일본 증시 '부진'

◇ 업종별 성적표도 궁금합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그간 시장을 이끌던 AI 반도체 등 빅테크들이 좀 주춤했었는데, 이번엔 어떤 섹터의 성적이 가장 좋았나요?

- 주춤했던 AI·반도체…뉴욕증시 가장 강했던 업종은?
- 미국 업종 내에서 '유틸리티 업종' 강세 지속 
- 대형 은행들과 더불어 '소매 판매' 견조
- 결제서비스 기업들 상승세…'금융주' 동반 강세
- 산업 금속 강세와 금광 산업자 상승으로 '소재 업종' 강세

◇ 국내 증시로 눈을 돌려보면, 최근 시총 상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KB금융이 시총 10위권 내로 진입했고 여러 은행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또 다른 섹터는 어땠나요?

- 밸류업·주주환원 기대감…다시 들썩이는 금융주?
- KB금융, '밸류업' 수혜 기대감으로 시총 10위 진입
- KB금융,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도입
- 보험·은행주 강세로 금융 업종 지난주 수익률 1위
- 해운·기계 업종이 속한 산업재 업종 수익률 2위 
- 고환율·운임 상승… 물 만난 해운주
- 해운주 연일 강세···5월 상승폭 1위 업종은 '운송'
- 외인 매수세 집중된 업종 위주로 상위권 기록

◇ 이번 주 중요 이벤트 중 하나가 미국 물가지수 발표죠.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상황인데, 어떻게 나와야 시장이 만족할 수 있을까요?

- 뉴욕 증시, 미 4월 CPI 주시…금리인하 촉매제 될까
- 경제 하락·물가 상승세…연준의 금리 인하 약화 요인 
- '4월 CPI'에 촉각…'소비 둔화' 여부에 초점
-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 땐 연내 금리인하 훈풍
- 2700선서 재반등 노리는 국내 증시…4월 CPI 분수령

◇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물가 상승 우려에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휘발유 가격이 안정되고,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데도 소비자 심리가 하락한 데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상승장에도 미 소비자심리 6개월 만에 최저치…이유는?
-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실업률 상승 소비심리에 영향
- 높아진 물가기대 심리…소비자심리지수에 영향
- 경고등 켜진 미 소비…소비심리, 반년 만에 최저 수준 추락
- "미국 하반기 소비 심리 위축될 수도"
- 인플레이션 재반등 우려…힘 얻는 금리인하 신중론
- 5월 미 소비자심리지수 67.4를 기록, 6개월 만에 최저치

◇ 아직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물가는 꺾이지 않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완전히 불식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우려가 실제로 현실화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보시나요?

- 'S의 공포' 커진 미국…현실화 가능성은?
- 블룸버그 2년 반 만에 스태그플레이션 주제 기사량 '급증'
- "인플레 여전" 또 금리 동결…바이든에 드리우는 'S의 공포'
- 러- 우전쟁·물가 급등 시기 제외하면 이례적인 상황 
- 서프라이즈 지수·미시간 소비자 심리지수 모두 유사한 흐름
-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반영…'금·미 국채 금리' 주목해야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할 단계 아냐"
- "경기 둔화 가능성은 점차 커지는 상황"

◇ 최근 미국에서 전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선구매 후결제(BNPL)'의 부채 급증이 새로운 경제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확히 어떤 상황인 겁니까?

- 일단 지르고 돈은 나중에"…미국에 번지는 '유령 부채'?
- 미 '선구매 후결제' 이용 확산…과소비 부추겨
- 미 소비 강세 여전…정규 통계로 안 잡히는 분야에서 '균열'
- BNPL 성장률 올해 들어 둔화 시작
- 저소득층이나 청년층이 이용하는 BNPL 서비스 수요 하락
- 전 소득 계층별 소득 대비 이용 비중 감소 추세
- "BNPL이 BNPN으로 바뀔 수 있다는 농담도"

◇ 잘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 경제는 소비 의존 경제이지 않습니까? 소비가 무너지면 경제는 둔화, 침체하게 될 텐데 그렇다면 현재의 탄탄한 소비는 지속 가능한 건가요?

- BNPL 선두기업 어펌 주가 하락, 미 소비 둔화 신호?
- '선구매 후지불' 어펌 홀딩스, 연초대비 큰 폭 하락
- 어펌 홀딩스, 상장 후 최고점 대비 80%·연초 대비 35% 하락 
- 미국 소비 관련주 월마트·코스트코 등 전망 중요해지는 시기

◇ 미국 국채와 미국 하이일드 채권 금리차를 하이일드 스프레드라고 하죠. 증시의 단기 방향성을 잘 설명해 주는 지표로도 알려져 있는데, 최근 흐름은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나요?

- 시장 불확실성 확산…하이일드 스프레드 최근 흐름은?
- 미 하이일드 스프레드 글로벌 금융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강한 위험 선호 심리, 크레딧 시장에 유동성 많다는 방증"
- 연초 이후 하이일드 시장 내에서 차별화 진행 중
- CCC 이하 신용스프레드 상승세 전환…위험선호 심리 균열 

◇ 기업의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지금의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너무 낮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하던데요.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나요?

- 너무 비싸진 '하이일드 채권'…증시에 미칠 영향은?
- 무디스 "현재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너무 낮다"
- "너무 낮은 신용스프레드…상승 가능성 높아"

◇ 최근 미국 민주당 유력 정치인의 투자 종목을 추종하는 ETF의 수익률이 공화당 추종 ETF의 수익률을 크게 앞질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 미 민주당 vs 공화당, 주식 투자 성적은 어디가 좋을까
- '성장주' 투자한 민주당 ETF, 수익률 고공행진
- '가치주' 비중 높은 공화당 ETF 성과는 부진
- 미국 상하원 의원 주식 매매 추종 ETF, 지난해 2월 출시
- 미국 의회 의원들의 주식거래 정보 활용
- 민주당 'NANC', 공화당 'KRUZ'
- 출시 이후 민주당 ETF가 S&P500을 넘어서 성과 양호 
- 공화당 추종 ETF는 다우 지수를 넘어서 
- 미국 민주당 '성장주', 공화당 '가치주' 성향 

◇ 양 당의 ETF에 어떤 종목이 들어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여기에 서학개미들이 참고할 만한 투자 포인트까지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 美 민주당 ETF vs. 공화당 ETF, 보유 종목은?
- 양 당 ETF, 지지층·지지 지역의 기업들 위주
- 美 민주당, 빅테크 위주 집중형 투자
- 공화당, 에너지.금융 등 전통 산업 위주, 분산형 투자
- "정기적으로 보유 종목 업데이트…미국 투자 시 참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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