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에 한병씩 팔렸다… 힘센 ‘마그네슘 영양제’

박지웅 기자 2024. 5. 13.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사진)'가 지난 2020년 출시된 이후 18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돼,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 ‘마그비스피드’
물없이 먹는 액상제제 편리
이동국 기용한 광고도 눈길

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사진)’가 지난 2020년 출시된 이후 18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약 5초에 1병씩 판매된 셈이다.

1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돼,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 경련, 육체 피로, 체력 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액상 제제로 설계돼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2023년에 출시한 ‘마그비스피드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 대비 마그네슘 함량을 두 배로 늘리고, 하루 한 병 섭취에 대한 편리성을 더했다. 특히 근육 피로를 빠르게 해소하고자 하는 운동선수 및 활동적인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회사는 마그비스피드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로 우수한 제품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TV 광고 캠페인으로 이동국 전 축구 국가대표를 모델로 기용, 스포츠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또 ‘마그네슘에 흠뻑!’ ‘마그네슘 영양제 1위’라는 핵심 메시지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KBO 야구 생중계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013년 ‘마그비 연질캡슐’로 시작해 꾸준히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