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띄워 준 홍준표 “국회의장 할만 해”…알고보니 사법연수원 동기였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5.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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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 할만하다"고 덕담을 건넸다.

홍 시장은 13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당초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을 비롯해 6선 조정식 의원, 5선 정성호.

이로써 국회의장 경선은 6선의 추 당선인과 5선이 되는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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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출마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 할만하다”고 덕담을 건넸다.

홍 시장은 13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대구 출신인 홍 시장과 추 당선인은 사법연수원 14기 동기 출신이다. 추 당선인은 이번 총선 당선으로 6선 고지에 올랐다.

사진출처 =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
당초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은 추 당선인을 비롯해 6선 조정식 의원, 5선 정성호.우원식 의원까지 4파전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조 의원이 전날 추 당선인과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어 정 의원도 후보직을 내려놨다.

이로써 국회의장 경선은 6선의 추 당선인과 5선이 되는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이 됐다. 최다선이 맡는 관행을 감안해 추 당선인이 사실상 추대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

경선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1인을 지명하면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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