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서 이웃 여성에 가위 휘두른 70대 현행범 체포

김기현 기자 2024. 5.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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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이웃 여성에게 가위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7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쯤 광주시 중대동의 한 경로당에서 이웃인 70대 여성 B 씨에게 가위를 휘두른 혐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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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경로당에서 이웃 여성에게 가위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7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쯤 광주시 중대동의 한 경로당에서 이웃인 70대 여성 B 씨에게 가위를 휘두른 혐의다.

당시 A 씨는 B 씨와 알 수 없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인 끝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 씨는 가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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