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평 '다가치커뮤니티센터' 이달 착공…도시재생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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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가 이달 시작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상생협력상가 조성 △청년지원육성사업 △주차장 확충 및 포켓쉼터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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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평택시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가 이달 시작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상생협력상가 조성 △청년지원육성사업 △주차장 확충 및 포켓쉼터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는 평택시 평택동 71-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179.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상담 및 문화체험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5060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시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가 2026년 7월에 완공되면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모두 완료된다.
사업 완료 시 평택역 주변의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 다문화 교류 촉진 등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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