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가족 체류형 거주 시설 조성…“농촌 유학생 유치”

박형규 2024. 5. 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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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순창군이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가족 체류형 거주 시설을 본격 조성합니다

임실군이 여성 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순창군은 예산 85억 원을 들여 농촌 유학생 가족들이 머물 거주 시설로 인계면에 14가구, 팔덕면에 8가구, 적성면에 9가구를 지을 계획입니다.

인계면과 팔덕면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적성면은 내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현재 순창에는 서울과 인천 등에서 온 초등학생 40여 명이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농촌 유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정주/순창군 행정과장 : "순창으로 농촌 유학을 온 가정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여성 농업인 3백 명을 선정해 근골격계와 심혈 관계, 농약 중독 검사 등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한 건강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51살에서 70살 여성 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비용은 물론 자부담 비용도 전액 지원합니다.

검진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박영식/임실군 농업정책팀 :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 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되니 여성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완주군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 사업장이며, 오는 16일부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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