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의 노을·야간 명소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과 야간 명소는 어디일까?
인천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최고의 노을과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인천시는 송도와 월미도, 개항장 중심의 노을·야경 인증샷 명소를 선정했다. 올해는 인천의 모든 명소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노을·야경 명소와 여행 인플루언서가 찾아낸 25곳의 명소 중 노을과 야경 명소를 각각 1곳씩 투표하는 것으로, 최종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투표는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https://allnightsincheon.com)에서 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최종 선정된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선셋 요가 프로그램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송도와 월미·개항장 일대의 상권과 협업해 ‘올 나잇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야간마켓’ 과 ‘1883 상플 야시장’,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의 야간관광 행사도 추진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다”며 “이번 이벤트로 인천의 숨겨진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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