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은하마을, 1기신도시 최초 통합재건축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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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으로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부천 중동 은하마을이 최초로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전날 오후 2시 부천부흥초등학교 꿈누리관 2층에서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에서 통합재건축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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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전날 오후 2시 부천부흥초등학교 꿈누리관 2층에서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은하마을은 ▲대우동부아파트(632가구) ▲효성쌍용아파트(540가구) ▲은하주공 1단지(795가구) ▲은하주공 2단지(420가구)를 통합해 총 2387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전동의율은 대우동부, 효성쌍용, 은하주공 2단지 등이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에서 통합재건축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정숙 부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장성철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은하마을 소유주 6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주민설명회는 김근수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주성 CMC가 '재건축 사업 추진절차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어울림엔지니어링은 '선도지구 지정의 필요성 통합재건축, 선택이 아닌 필수',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신 주거 트렌드'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근수 위원장은 "은하마을은 지하철 7호선 부청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라며 "앞으로도 은하마을 4개 단지가 합심해 부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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