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대문 앞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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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대문 앞에서 대변을 싸고 간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이 공개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 대문 앞에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저희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사람 똥이 있다길래 강아지 똥일 거다. CCTV 돌려보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연세가 있다 보니 그냥 넘어가셨나 보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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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남의 집 대문 앞에서 대변을 싸고 간 여성의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이 공개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 대문 앞에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저희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사람 똥이 있다길래 강아지 똥일 거다. CCTV 돌려보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연세가 있다 보니 그냥 넘어가셨나 보다"고 운을 뗐다.
며칠 후에도 변이 있어 그제서야 CCTV 돌려보니 범인이 찍혀 있었다. A 씨는 "(여성이) 새벽 5시에 강아지 옆에 세워놓고 바지 내리고 똥 싸고 그냥 가더라. 너무 어이도 없고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 나온 여성이 담벼락 옆에 멈춰서더니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용변을 보고도 뒤처리 없이 일어나 자리를 떴다.
누리꾼들은 "세상 골 때리는 사람 너무 많다", "개도 산책 나오면 꼭 똥오줌 쌌던 곳에서만 싸는데 주인도 개도 똑같네", "정신과 가서 진료받아야 한다", "화장지까지 챙겨 다니는 거 보면 완전 계획적이다. 변태일지도 모르니 경찰에 신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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