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동서 광역버스 추돌사고... 중상 2명 등 11명 부상

이병기 기자 2024. 5.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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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인천소방본부 제공

 

13일 오전 1시45분께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0대 A씨와 승객 등 11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30대 여성과 60대 남성 승객은 머리 등을 다쳐 중상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버스는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라며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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