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8월 홍콩 방문 앞두고 중국 팬들 벌써부터 홍콩행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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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성공리에 마친 한류 아이돌 배우 김수현의 홍콩 방문을 앞두고 중국 본토 팬들이 벌써 홍콩행을 예약하는 등 흥분하고 있다고 중화권의 대표적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특히 SCMP는 최근 냉각된 한중 관계에도 대륙에서 김수현의 인기가 높아 많은 팬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한중 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된 가운데, 홍콩에 얼마나 많은 중국 팬이 몰릴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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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성공리에 마친 한류 아이돌 배우 김수현의 홍콩 방문을 앞두고 중국 본토 팬들이 벌써 홍콩행을 예약하는 등 흥분하고 있다고 중화권의 대표적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특히 SCMP는 최근 냉각된 한중 관계에도 대륙에서 김수현의 인기가 높아 많은 팬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현은 ‘아시아 투어’ 일정 중 하나로, 오는 8월 10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에서 홍콩 팬을 만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대륙의 팬들이 벌써부터 홍콩행 교통편을 예약하고, 현장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김 씨의 방문은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한중 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된 가운데, 홍콩에 얼마나 많은 중국 팬이 몰릴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SCMP는 전했다.
김수현은 오는 6월 15일 태국 방콕의 선더돔 스타디움에서 '2024 김수현 아시아 투어-아이즈 온 유'를 시작으로 아시아 각지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수현은 지난 2014년 3월 9개 아시아 국가에서 첫 번째 팬 미팅 투어 '2014 김수현 아시아 투어 퍼스트 메모리즈'를 성공리에 마쳤었다.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투어를 재개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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