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설명회…시내·마을버스 93개사 참여

손연우 기자 2024. 5.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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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버스운송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업계 승무원 구인난 대응을 위해 버스승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1층에서 100년 미소 BUSAN BUS(부산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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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 홍보문(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버스운송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업계 승무원 구인난 대응을 위해 버스승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1층에서 100년 미소 BUSAN BUS(부산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버스승무원 인기가 시들해지고 택배·배달업계로 승무 가능 인력이 대거 이동하면서 버스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버스운행 대수가 줄거나 배차간격이 늘어나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0년간 친절한 미소로 시민과 함께한 부산 버스가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할 친절하고 유능한 승무원을 찾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된다.

행사는 시내·마을버스 업체 93개 사와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채용상담 공간(부스) △부산시 대중교통 및 일자리 정책홍보 공간(부스) △부산 버스 100년 사 사진전으로 운영된다.

채용상담 공간에서는 채용담당자 면담, 온라인 이력서 작성을, 정책홍보 공간(부스)에서는 동백패스·타바라 등 부산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정책 소개와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 버스 100년 사 사진전, 안내양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이 열린다. 구직 희망자들은 이곳에서 임금 등 근로 여건 설명, 채용요강 및 면접요령 안내, 질의응답 등 채용 관련 알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이봉걸 시 버스운영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버스 업계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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