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확' 떠서 돌아온 변우석 '런닝맨' 시청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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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효과'가 터졌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해 흥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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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변우석 효과'가 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전국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 3.2%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4.4%,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다.
이날 방송에는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변우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런닝맨'에 출격한 변우석은 이날 '선재', 그 자체인 교복을 입고 상황극에 도전해 흥미를 더했다. 변우석은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극 도중 여고생의 고백 공격을 받고 "알았어, 나도 좋아해, 그럼 만나자"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변우석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뜨니까 얼마나 좋냐"라며 흐뭇해했고, 하하는 변우석을 만나게 되자 "업어라"라며 달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하는 변우석 옆자리에 앉아 셀카를 찍는가 하면, 레이스 내내 변우석을 다정하게 챙겨 멤버들과 제작진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 밖에 멤버들은 이날 변우석의 비주얼에 연신 감탄하기도 했다. 변우석 뒷모습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뒤통수만 봐도 잘생겼다"고 말했고, 지석진의 뒤통수에 대고 "아유, 고생하셨다, 험난한 인생"이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변우석은 마지막 미션 장소에서 하하와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되어 활약했고, 막판 주어진 힌트를 토대로 유재석을 업고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변우석은 "2년 만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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