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글로벌 실적으로 하반기 기대…목표가 상향-KB증권

천현정 기자 2024. 5. 13.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글로벌 확장에 따른 기대감이 에코마케팅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본격적인 영업이익 성장은 하반기부터 나올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일부 선반영됐다"며 "2분기까지는 글로벌 기여도가 적어 영업이익 역성장이 예상됐지만, 글로벌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에코마케팅

KB증권은 글로벌 확장에 따른 기대감이 에코마케팅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본격적인 영업이익 성장은 하반기부터 나올 것이라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623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광고 부문은 국내 소비 심리 회복 둔화로 성장 속도가 둔화했고 데일리앤코는 신규 제품 성과가 부진했으며 안다르는 연초 부진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는 데 그쳤다"며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내 부문 역성장이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 성과가 반영되며 성장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일부 선반영됐다"며 "2분기까지는 글로벌 기여도가 적어 영업이익 역성장이 예상됐지만, 글로벌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