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30.6%…5주 연속 30% 초반대 횡보[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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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뒤, 32.6%(4월2주)→32.3%(4월3주)→30.2%(4월4주)→30.3%(5월1주)→30.6%(5월2주)로 횡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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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9개월 만 기자회견에도 반등 효과 미미
영남·서울·60대서 상승 충청·호남·20대서 하락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지난 9일 1년 9개월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소통을 강화했음에도 반등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3%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도 1.1%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뒤, 32.6%(4월2주)→32.3%(4월3주)→30.2%(4월4주)→30.3%(5월1주)→30.6%(5월2주)로 횡보하고 있다.
지역별 지지율은 서울과 영남에서 주로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4%포인트↑), 대구·경북(5.0%포인트↑), 서울(1.9%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대전·세종·충청(6.7%포인트↓), 광주·전라(5.4%포인트↓) 등에서는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5.7%포인트↑)에서 상승했으나 20대(5.7%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아울러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1.2%포인트↓)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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