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엔씨소프트 변화 자세에 박수…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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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3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이크(리니지류 게임)'라는 각종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음은 사실이고 실적과 무관하게 해당 이슈로 주가가 제한받은 측면도 크다"며 "그래도 'TL'의 과금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은 지금까지는 지켜졌고 그전부터 지적받던 부족한 주주환원도 이번 1천억원 자사주 매입 및 구체적인 계획 발표를 통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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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상상인증권은 13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최승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제라도 변화하려는 자세에 손뼉을 쳐줄 만하다"며 내년 실적과 향후 전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주가 변경은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을 올해에서 내년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라며 "명확해진 '아이온2' 출시일과 인력 구조조정으로 비용 효율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시기가 2025년"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인수·합병(M&A)을 통해 재무적 변화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이크(리니지류 게임)'라는 각종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음은 사실이고 실적과 무관하게 해당 이슈로 주가가 제한받은 측면도 크다"며 "그래도 'TL'의 과금 강도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은 지금까지는 지켜졌고 그전부터 지적받던 부족한 주주환원도 이번 1천억원 자사주 매입 및 구체적인 계획 발표를 통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마케팅비 절감 효과로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8억원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상회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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