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셀트리온,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 가시화…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13일 올해 하반기 이후 셀트리온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김혜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은 7천370억원의 매출과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합병 셀트리온으로서 우수한 첫 시작을 알렸다"며 "매출의 경우 램시마 SC, 트룩시마 등 주요 제품이 고르게 성장해 바이오시밀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13일 올해 하반기 이후 셀트리온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김혜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셀트리온은 7천370억원의 매출과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합병 셀트리온으로서 우수한 첫 시작을 알렸다"며 "매출의 경우 램시마 SC, 트룩시마 등 주요 제품이 고르게 성장해 바이오시밀러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어 "영업이익은 합병에 따른 재고효과와 무형자산 상각비용이 640억원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상반기 중 판권에 대한 상각이 완료돼 하반기부터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3월 중순 미국 내 출시된 짐펜트라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셀트리온 커넥트' 프로그램과 환자 밀착 서포트를 진행하면서 처방 선호도가 제고돼 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허가 신청이 완료된 스텔라라, 악템라, 아일리아 등의 허가 획득이 연말∼내년 초로 예상돼 추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수 있는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과 향후 출시될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150억원에서 1조1천980억원으로 18%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7천470억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9천270억원)를 19% 하향 조정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간헐적 단식 창시자 英 모슬리, 그리스 휴가 중 실종 | 연합뉴스
- [르포] 태국서 무분별 판매되는 대마 젤리…일반 젤리와 구분도 어려워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3번째 남성, 회사서 임시발령 조치 | 연합뉴스
- 룸살롱 가고 다방직원 희롱한 경찰간부…법원 "해임은 과해" | 연합뉴스
- '현충일에 제정신?' 부산 한 아파트에 욱일기 걸려…시민 공분(종합) | 연합뉴스
-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 연합뉴스
- 美 102세 참전용사, 노르망디 상륙 기념식 가는 길에 숨져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피자에 이상한 조각들…실리콘 페이퍼도 함께 넣어 | 연합뉴스
- 경북 운문댐서 잠수 근로자 2명 숨져…밸브 열리며 빨려들어가(종합) | 연합뉴스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