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위 밴’ 르노 마스터, 700대 특별 물량 국내 한정 판매

2024. 5.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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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돌파하고,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르노코리아 측은 이번 특별 물량 판매로 고객 적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매 대상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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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
연비 ℓ당 10.5~11㎞…“동급 최고 수준”
“출고 대기 고객 적체 해소 기대”
르노 마스터 밴 S 외관 [르노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르노코리아가 경상용차(LCV) ‘르노 마스터’의 특별 물량 700대를 확보하고 한정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돌파하고, 유럽 밴 시장에서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한 르노의 대표 경상용차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2018년 공식 출시됐으며 이후 내·외장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이 현재 판매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지난해부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 대기 고객이 적체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평가다. 르노코리아 측은 이번 특별 물량 판매로 고객 적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매 대상은 마스터 밴 S와 마스터 밴 L이다. 각각 전장 5075㎜/5575㎜, 전고 2300㎜/2500㎜, 적재공간 8.0㎥/10.8㎥의 크고 넓은 공간을 제공해 일반 화물 외에도 캠핑카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마스터에 탑재한 2.3㎥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m를 발휘한다. 마스터 밴 S의 복합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11㎞, 마스터 밴 L은 10.5㎞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성인 남성이 편히 걸어 다닐 수 있는 높은 전고와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마스터의 적재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의 가격은 ▷밴 S 3685만원 ▷밴 L 3845만원이며, 3년·10만㎞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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