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라선시 대표단, 러시아 연해주 방문…북러 인적교류 활발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5. 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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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신창일 라선시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하기 위해 어제(12일) 라선시에서 열차로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에는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연해주 정부 대표단이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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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지경수 대외경제성 부상 등이 대표단을 전송하는 모습

북한 라선시 인민위원회 대표단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를 방문하는 등 북러 간 인적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신창일 라선시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러시아 연해주를 방문하기 위해 어제(12일) 라선시에서 열차로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에는 올레그 코제먀코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연해주 정부 대표단이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연해주 정부 대표단은 북러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북한과 관광·문화·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양측이 체결한 협정에 따라 지난 2월 러시아와 북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를 이용한 러시아인의 북한 단체관광을 재개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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