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성장성·수익성·건전성 우수…목표주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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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당초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해외시장에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930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85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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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당초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해외시장에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면서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930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85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10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 매출액은 52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2% 늘었다. 다양한 상표의 제품을 한군데 모아 파는 매장인 멀티숍이 강세를 보이면서다.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84억원, 온라인은 38% 늘어난 208억원, 면세는 37% 감소한 51억원이었다.
해외 매출액은 전년보다 47% 증가한 369억원으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매출 비중은 일본 26%, 미국 23%, 동남아 23%, 중국 19% 등이다. 미국은 아마존발 구달이 약진했고, 동남아는 베트남 오프라인 확대가 주요했다. 일본은 현지 전용 상품이 강화되면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하 연구원은 "기초 품목 확대와 해외 접점 확장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계속된다"며 "올해 기초 카테고리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멀티숍 저가품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성장 지속성과 수익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 모두 우수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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