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니야?"…'김수현 父' 김충훈, '복면가왕' 깜짝 등장[TV핫샷]

유은비 기자 2024. 5.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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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선 새 가수 럭키박스와 용돈박스의 대결이 그려졌다.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용돈박스'는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이자 전설의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이었다.

김종서는 용돈박스가 김충훈이라는 걸 눈치채고 "같은 무대에 서봐서 안다"라며 무대에 가몯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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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김충훈.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인 가수 김충훈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선 새 가수 럭키박스와 용돈박스의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로 대결했고, 럭키박스가 승리하며 용돈박스의 정체가 밝혀졌다.

용돈박스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연 배우 김수현으로 추리되기도 했다.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용돈박스'는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이자 전설의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김충훈이었다.

김종서는 용돈박스가 김충훈이라는 걸 눈치채고 "같은 무대에 서봐서 안다"라며 무대에 가몯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충훈 역시 "김종서와 같은 무대에 섰던 걸 기억한다"고 화답했다.

데뷔 45년 차인 김충훈은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방송 쪽으로 나온 건 얼마 안 됐다"며 "새로운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충훈은 2009년엔 트로트 곡 '오빠가 왔다'를 내놓고 솔로 활동을 했다. 이후 '옆집에 불났네' '가면'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을 발표했다.

이어 "작년 6월 생에 첫 콘서트를 했다. 살아있음을 느꼈다. 곡도 더 많이 써서 좋은 곡 들려드리고,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훈은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이미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내 안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아들 김수현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 김수현도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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