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첫 제공권 1위…진화하는 세계 최고 수비수 [유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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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판데이크(33·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0년대 월드 베스트11에 빛나는 톱클래스 센터백이다.
2018~2019년 리버풀 및 국가대표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MVP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남자선수상 ▲유럽챔피언스리그 최우수 수비수 ▲제1회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선 베스트11을 석권하며 27~28세 나이에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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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판데이크(33·네덜란드)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10년대 월드 베스트11에 빛나는 톱클래스 센터백이다.
2018~2019년 리버풀 및 국가대표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MVP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남자선수상 ▲유럽챔피언스리그 최우수 수비수 ▲제1회 유럽 네이션스리그 결선 베스트11을 석권하며 27~28세 나이에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EPL은 유럽리그랭킹 2위, 리버풀은 유럽클럽랭킹 11~22위였다. 버질 판데이크가 어느덧 30대 초반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동안 EPL은 UEFA 랭킹 1위, 리버풀은 5위로 올라섰다.
특히 한국시간 5월8일 현재 공중볼 획득 합계와 제공권 우세 비율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공격수가 먼저 움직이도록 하는 수동적인 디펜스가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지적을 적극적인 높이 싸움으로 상쇄하고 있다는 얘기다.
버질 판데이크는 2023-24 EPL 최다 파이널 서드 진입 패스 6위 및 단독 전진 거리 7위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기도 하다. 건재한 신체 능력 못지않게 경험이 쌓이면서 노련하게 발휘하는 기술까지 중앙수비수 최정상급이 됐다.
버질 판데이크는 위르겐 클로프(57·독일) 감독 휘하에서 2017-18시즌 이후 컵대회 포함 리버풀 268경기 23득점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평균 88.8분으로 선수를 중용한 사령탑은 올해 6월 팀을 떠난다.
버질 판데이크는 2023-24 리버풀 선수단 주장이다. 위르겐 클로프가 떠난 공백을 메워야 하는 다음 시즌 신임 감독의 쉽지 않은 일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캡틴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 최다 제공권 우위 횟수 1위
커리어 하이
△ 공중볼 획득 비율 1위
커리어 하이
△ 볼 터치 횟수 4위
△ 전진패스 거리 합계 5위
커리어 공동 1위
△ 상대 쪽 경기장 ⅓ 영역 진입 패스 6위
커리어 첫 TOP10
△ 단독 전진 거리 합계 7위
커리어 하이
△ 출전-결장 득점 기댓값 10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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