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1분기 어닝쇼크…주가에 대부분 반영"-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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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향후 개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13일 평가했다.
어닝쇼크(실적 부진)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지난 10일 주가 하락으로 대부분 반영됐다"며 "최근 유가 및 석탄 하락에 따른 연간 적용 유가 및 석탄 가격 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를 변함이 없고,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시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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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향후 개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13일 평가했다. 어닝쇼크(실적 부진)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9% 늘어난 23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인 2조6300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전 핵처리단가가 10년 만에 2배 상승함에 따라 원전연료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LNG 및 석탄 구매 가격, 유가 연동 가격 및 시장 가격 시차, 구매 국가별 석탄가격 차이, 자체 석탄처리 제반비용 등이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지난 10일 주가 하락으로 대부분 반영됐다"며 "최근 유가 및 석탄 하락에 따른 연간 적용 유가 및 석탄 가격 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를 변함이 없고,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시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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